2017년 3분기 네팔밀알미션 선교활동보고 드립니다.

2017년 3분기 네팔밀알미션 선교활동보고 드립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려 하심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

지난 3개월 동안 기도와 간구로 함께하시고 관심과 격려로 도우시는 하나님과 동 역자님께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드립니다.  3분기는 무더운 여름이고 우기여서 빗물과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한꺼번에 강물과 같이 쏟아 부어서 홍수로 인해 농토와 갈이 사라지고 집들은 온데간데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가끔 우기 중에 빗속에 땅이 흔들리고 창문이 떨리면 2년 전 대지진이 생각나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오시는 여름 단기선교 비젼 팀 들과 함께 하느라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두려움과 분주함 가운데서도 가난한자, 포로 된 자, 눈 먼 자,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는 주의 섬기시는 마음과 태도, 나무십자가 까지 지신 주님의 은혜를 조금 더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도 진행되고 있는 사역을 소게 하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1, 교회개척, 든든히 세우기, 교회건축사역(신학교사역 포함)은 주님의 지상 위임명령인 모든 민족을 제자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는 장으로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세워진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전파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복음주의 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팔에 복음이 전하여 진 기록은 로만 카도릭 교회에 소속된 Jesuit Fathers 신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티벳선교회를 조직하여 인도의 파트나 찬드란고어 지역과 네팔 카투만두 티벳의 라샤 트론그네에 센타를 설치하고 1715~1769년까지 54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제수잇파 티벗선교전에도 물론 인도엔 도마가 와서 복음전파했다는 것과 선교의 아버지 월리암 케리등의 해안선교의 인디아어로 성경번역등을 했고, 인도 펀잡지역 왕족으로써 복음을 핍박했던 사두 선다싱은 기도 중에 주님을 만나서 개종하여 기도와 순례 복음전파에 힘쓴 후  영적거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우리말로 번역된 "히말라야에 핀 눈꽃") 제슈잇파 신부들의 네팔 왕족과 서민선교 이전에도 학업 일자리 등 이유로 인도에 갔던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신자가 되었습니다. 1951년 트리브번 왕이 쇄국하던 나라의 문을 열게 되자,인도나 국경지역에서 기다리던 선교사, 선교단체들이 즉시 네팔에 들어와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에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1914년에 네팔어성경을 번역했고, INF,UMN등 많은 기독단체를 결성하고, 탄센, 파탄병원 등도 설립했습니다. 1952년 네팔 최교 교회인 포카라 람가트교회가 세워진후 카투만두의 프떨리사닥, 가네스월 처치, 아세블 갓쳐치. 탄센교회가 세워지고 그다음에는  아비세크교회, 부뜨월지역의 조띠교회, 다란지역의 빠비뜨라교회, 비자이교회, 박다프르지역의 박다뿌르 침례교회, 1980년에는 작은 성경 공부모임이 발전하여 멍걸만 목사가 함께 하므로 코이노니아 파탄교회등이 세워졌습니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이 더할수록 교회는 성장하고 있으며, 지금은 복음화 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자력이나  건축후원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있으며 교회는10년~15년 후에 더욱 활발한 선교전초기지로서 교회를 바라보며 선교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힘은 교회로부터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세워지는 교회가 네팔선교를 담당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저희들의 교회개척과  교회건축, 든든히 세우기는 주의 명령하심 따라 10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신학교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 빈곤아동 교육지원사역: 네팔은 국제개발 협력대상 아세아 최빈국가입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 1990년 EFA(만인을 위한 교육, 특히 보편초등교육완성), 2000년 MDGs(새 천년 개발목표), 2016년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등 UN의 국제개발협력 중 교육부분 개발협력 목표는 EFA의 보편초등교육완성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공평하고 평등한 교육기회부여입니다. 이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 교환, 협력, 지원을 통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팔은 국민의 기본권리로서 교육, 네팔 헌법 31조( The Constitution of Nepal 2015), 교육헌장(The Education ACT,1971)과 학교영역 개혁 프로그램(School Sector Reform Program 2009~2015), 평등정책 (Consolidate Equity Strategy CES 2014) 등 법적 제도적으로 모든 이들의 교육기회부여와 질 좋은 초등교육완성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왕정에서 민주연방제로, 잦은 정치적 변동과 종교적 케스트신분제도와 인식문제, 재정적 빈곤과 정책실현의 적절성과 어려움, 사회적 정서와 규범의 와해로 인한 범죄양산 2015년 대 지진등으로 보편초등교육의 완성과 가난하고 소외된 집단과 특히 빈곤한 가정의 아동들이 학교교육을 받을 권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교육의 정상화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해결을 돕는 바른 길이며 사랑을 나누는 좋은방법입니다. 저희들은 탕곳 센타주위 학교에서 빈곤아동을 선정하여  중식 빵과 교복 학용품, 동복, 예체능교육, 직업 탐색교육, 가정생필품지원, 상담 등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